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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잘 정상 처음 공략한 날 by 소망바라기

어제 오후 9시부터 불뱀 제단의 모로그림부터 시작하여 바쉬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뭐어 하이잘 올라갈 때까지는 힐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이날도 힐러로 출정을 했습지요.

모로그림-카라드레스-레오테라스 공략을 연속으로 하는데, 이 때 6힐러로 갔습니다.
(제 기억으로 불뱀 6힐러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덕에 힐이 모자라서 모로그림 때도 마지막 순간에 맨탱이 급사했고, 카라드레스도 꽤 피해가 컸습니다.
(저같은 경우 타이달베스 이후 카라드레스 힐지원 갔다가 대재앙의 화살+불타는 토템이 동시에 터지는 바람에 한번 죽고 전부받았다는....)

그리고 여군주 바쉬님! 힐이 절대로 모자랄 거라고 제가 주장해서 다시 힐러 한 분을 받아 7힐러 체제로 공략에 들어갔습니다.

첫 트라이는 공장님이 루팅 형식을 '자유 획득'으로 하는 걸 잊으셔서 실패..-_-;; 바로 전멸하고 두번째 트라이에 들어갔습니다.


3단계가 시작햇는데, 이제 핵을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빠른 속도로 정예병과 포자손이 제거되어 공대원 피해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이제 그만큼 바쉬에 숙달이 되었고 스펙 역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어 생존력이 늘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전 처음에는 1파 힐러였는데, 3차가 시작되자 마정토템 유지가 어려워 복원술사 KKD님과 교체하여 2복원술사가 1파에서 마정토템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차갑게 여군주님은 누으셨습니다. 저로써는 3번째로 바쉬를 잡아본 셈이 되는군요. 피해인원은 3명, 그것도 전투부활로 두분을 살려 마지막에 죽은 분은 한분에 불과한, 제가 보기에 꽤 깔끔한 킬이었습니다. 바쉬 광폭화 시작 3초만에 죽었지요.

바쉬의 경우 켈타스보다 어려운 점이 많은 네임드라고 하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요구스펙은 낮은 편인지라 스펙이 오르니 수월하게 잡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득템은 T5 토큰 머리부위. 사정없이 하이잘 정상 등정을 위해 보호토큰으로 교환중입니다.

T4 보호 토큰의 2셋 효과인 복문-피문-정문 데미지 10퍼 증가는 탱킹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2핏을 유지하면서 정화의 면갑을 낀 건데 저러니 회피가 1퍼 정도 떨어지고 방막이 2퍼 정도 오르더군요.

시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일요일은 9시부터 공략을 시작했거든요) 하이잘 등정을 결심한 공대, 그래서 저도 보호성기사로 특성 변환에 들어갔습니다. 재빨리 장비를 챙기고 특성을 바꾸고 보석을 박고(돈이 순간 줄줄줄 새어나갔지만...ㅠ.ㅠ)

하이잘 산 등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두 군데 다 공략 못한 분들이나 시간이 늦어서 빠지시려는 분들로 인원준비중인 동안 먼저 입던해보았습니다.

T6은 '잃어버린 유물의 수호자'이더군요. 얘가 수리 NPC도 겸하고 있었네요. 아직 T6까지 도전하긴 멀었습니다만 그래도 이 악물고 등정을 시작해야지요.

얼라이언스 기지에 도착한 소망바라기. 워크래프트 3의 미션에서 전 얼라이언스 기지를 당당히 포기하고(..) 호드 기지에 방어선을 깔아서 30분에 걸친 스컬지와 불타는 군단의 공격을 방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버렸던 얼라이언스 기지에 이렇게 당당하게 서 보았습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서 있습니다. 그녀의 강력함은 차후에^^

이제 눈앞에 보이는 저기로 웨이브가 밀려올 겁니다. 웨이브를 대비해서 급조한(아니 사실은 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지만) 보호기사가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총수, 여마술사, 사제가 같이 있길래 제 머리속에 든 생각: 이건 라지컬? 그러자 어떤 분이 대답하길

"라지컬에 나이트까지 있으니 언데드 잡겠네요."/"부릉부릉 없어서 못잡음.-_-;;"

....역시 사언난입니다. 그러나 막아야지 어쩌겠습니까. 마음 굳게 먹고 첫 번째 웨이브를 시작했습니다.

한참 웨이브 중인 모습, 제 역할은 광존 유지라고 하는게 제일 맞을듯 합니다. 그저 장판을 깝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메즈한곳에서 떨어지게 몹을 천천히 풀링하여 광존으로 유도하는 역할이 주어졌습니다.

솔직히 말해 힐보다 재미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대충 하는듯한느낌이랄까요. 그냥 광존에 장판을 깔아 몹이 광역 지역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게 제 역할, 다른 탱커는 새어나가는 놈을 끌고들어오는 역할로 정해진 것 같더군요.

그러나 첫 웨이브인 사람이 저 말고도 꽤 있던지라 첫 네임드 격노한 윈터칠이 시작될 때 어느 정도 피해를 안고 시작한데다 혼란을 걸던 도적이 혼란 저항이 뜬건지 전멸해버려서 전 힐템도 다 못차고 급장과 무기,방패,성서만 겨우 끼고 힐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힐 도중 든 느낌은....

"어..얼레? 5힐러 아닌가요, 지금?"

...그거와 상관없이 진행은 계속되고 현재는 윈터칠 아래에 데스 & 디케이가 깔린 바람에 NPC가 전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억지로 억지로 킬 성공! 꽤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보시다시피 전 신축도 썼습니다) 그래도 윈터칠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검은 사원으로 가는 길이 열린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더군요.

나온 아이템은 가죽 힐증템과 판금 DPS 손목이었습니다. 공대는 2번째지만 저로썬 첫 윈터칠 킬을 본지라 매우 기뻤습니다.

그리고 힐러 수를 다시 세어보니 힐특 힐러는 네명 뿐이더군요. 치마사제-신성기사-회복드루-복원술사(..) 후덜덜했습니다.

이후 2번째 아네테론 웨이브는 진행 자체는 윈터칠 웨이브보다 수월햇습니다. 다들 익숙해져서 메즈와 딜링이 꽤 깔끔하게 진행이 되더군요. 그러나 뒤로가면갈수록 위급한 상황이 나왔고 8번째 웨이브에서 꽤 많은 피해를 입은 상태로 아네테론을 만났습니다.

아직까지 힐러들의 암저템이 준비가 잘 안되어 있고 보기도 처음 본지라 그냥 얼굴만 구경하고 전멸했습니다. 이날 레이드 일정은 여기까지^^

그리고 저는 검은 사원 입장 퀘스트를 드디어 진행하여

필수 암저템, 카라보르의 메달을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암흑 저항 +40, 체력 +49가 붙은 매력적인 옵션에 저는 그저 정줄놓...;(실제 매우 지치기도 했었습니다)

앞으로 이제 T6 레이드 던전들에 대한 공략에 들어가는데

저는 이제 곧 3월이 되면 학기 시작할테니 웬지 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즐길 수 있을 때는 즐겨야지요. 어디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인가,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불타는 군단 블러드엘프 성기사 소망바라기

덧글

  • 리젯 2008/02/05 00:39 # 답글

    일리단 잡으면 목걸이를 업글해줍니다.
    검은사원 소환돌 앞으로 순간이동, 쿨탐 15분 (...)
    공대 전사는 "그거 비룡퀘 하러 갈때 최고 좋음" 이라던데 :)
  • 소망바라기 2008/02/05 04:31 # 답글

    리젯//일퀘용 아이템 킹왕짱 감사(..)
    그나저나 업글이라고 해봐야 스펙이 느는건 아니니 뭐 고맙다라고 하기도 뭣한;;;
  • Luca 2008/02/08 20:39 # 답글

    학기가 시작한다고 개훼인 레게가 레게질을 멈출 것 같은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케로 2008/02/10 14:58 # 삭제 답글

    루카형 말에 동감 ㅋㅋㅋㅋㅋㅋㅋ
  • 소망바라기 2008/02/11 20:26 # 답글

    Luca,케로//반론할수 없는 것이 유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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